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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
울산박씨(蔚山朴氏) 명곡군수공파(椧谷郡守公派) 유래
시조(始祖)박씨의 유래신라가 생기기 전에 여섯 개의 마을(6부)에 촌장 있었는데 다음과같다.
1) 이(李)씨의 조상인 알천 양산촌(閼川陽山村)의 알평(謁平).
2)최(崔)씨의 조상인 돌산 고허촌(山高墟村)의 소벌도리(蘇伐都利).-삼국유사에서는 정씨의 조상으로 되어있으며 진주 소(蘇)씨도 소벌리를 시조를 하고 있다.
세상에서 그를 사은선생(沙 薩先生)이라 불렀다 나라를 지키지 못한 죄인이라 하늘보기 가 부끄럽다며 삿갓을 쓰고 미음만 드시다 세상을 하직하셨 다는 이야기가 아직까지 구전(口傳)된다.
3) 손(孫)씨의 조상인 무산 대수(茂山村)의 구례마(俱禮馬).
4) 정(鄭)씨의 조상인 취산 진지촌(山지백호(智伯虎 村)의). (삼국유사에는 최 씨의 조상으로 되어있다.
5) 배(裵)씨의 조상인 금산가리촌(金山 加利村)의 지타(只他)6)설(薛)씨의 조상인 명활산 고야촌(明山高耶村)의 호진(虎珍)위 6부촌장들이은기원전 69년 여섯 촌장들이 아들을 데리고 알천의 언덕위에 모여서 백성을 다스릴 임금을 추대할 것을 의논을 하고 있었다.
이때 남쪽을 바라보니 양산아래에 있는 나정(蘿井)이라는 우물가에 오색영롱한 빛이 비치고 흰말 한 마리가 땅에 꿇어앉아 절을 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곳에 가서 보았더니 박같이 생긴 알이 있어서 알을 깨어보니 그곳에서 사내아이가 나왔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 아이를 혁연히 세상에 나왔고 해서 혁거세 (赫居世)라고 하고 박에서 나왔다며 성을 박이라고 해서 박 씨의 시조가 되었다.
이날 사랑리에 있는 알영정이라는 우물에 용이 나타났는데왼쪽갈비에서 어린 여자아이가 나왔다.
얼굴과 입술이 고왔으나 입술이 닭의 부리와 같아서 월성북쪽에 있는냇물에 목욕을 시켰더니 부리가 떨어졌다.
사람들이 이아이가 나온 우물 이름을 따서 이름을 알영(閼英)이라고 했다.기원전 57년 이두 아이가 13세가 되자 박혁거세는 왕이 되고 알영을 왕비로 삼았으며 나라 이름을 서라벌(新羅)이라고 했다.
이때부터 신라왕실의 56왕은 박(朴), 석(昔),김(金)의 3성에 의하여 교체 반복되었는데, 그중에서 박 씨 왕은 시조왕 박혁거세를 비롯하여 모두 10명이다.
박 씨는 여러 본관 중 단1본도 외래 귀화 족이 없다고 하며, 모든 박씨는 신라의 시조왕 박혁거세를 유일한 시조로 받들고있다.
박씨끼리는 되도록 혼인을 피하려는 것이 이 때문이다.
박 씨의 세계는 박혁거세의 증손인 파사왕(신라대왕)과일성왕(신라 7대왕)에서 갈라졌는데, 파사왕계는 뒤에 영해, 면천, 강릉 등으로 분관했고. 비안, 우봉(牛峰),이산(尼山),해주(海州) 등도 파사왕의 후손이라 한다.
한편 일성계는 그의 25대손인 경명왕(신라54대왕 박승영)과 경애왕(신라왕55 대왕 박 위응)대에서 다시 갈라졌는데,경명왕계는 아들9형제에서 각기 ◎첫째아들 박언침밀성대군파(密城大君派):밀양, 반남,진원박씨 ◎둘째아들 박언성 고양대군파(高揚大君派):고령박씨 ◎셋째아들 박언신 속함대군파(速咸大君派):함양,삼척박씨 ◎넷째 아들 박언립죽성대군파(竹城大君派):죽성,음성, 고성박씨 ◎다섯째아들 박언찬 사벌대군파(沙伐大君派):상주, 충주박씨 ◎여섯째아들 박언화 완산대군파(完山大君派):전주, 무안박씨 ◎일곱째아들 박언지 강남대군파(江南大君派):순천, 춘천박씨 ◎여덟째아들 박언의 월성대군파(月城大君派):경주박씨의 8대군파와 ◎☞ 아홉 번째 아들 박 교수 국상공파(國相公派): 울산박씨로분파되었다. 한편 경애왕계는 계림대군파(鷄林大君派)를 이루었다.
박씨는 다른 씨족과는 달리 역대 세계가 비교적 분명한 것이특징이다.
박 씨는 김씨, 이 씨와 다음으로 인구수가 많은 한국의 3대성의 하나이다. 박 씨는 옛 문헌에 314개 본관이 있었지만 현재는 127개의 본관이 있으며 이중46계본을 제외한 나머지 본관의 대한유래는 알수가없다.
박씨는 다른 씨족과는 달리 역대 세계가 비교적 분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밀성대군파의 밀양박씨가 주류를 이루어 박씨 인구의 70~80%를 차 지하고 있는데, 밀양ㆍ반남ㆍ고령ㆍ함양ㆍ죽산ㆍ순천ㆍ무안ㆍ충주박씨를 '8 박'이라고 부른다.
이것은 이 8본이 역사상 많은 인물을 배출했기 때문이다.김씨 이씨와 함께 한국의 3대성의 하나이며, 1960년 국세 조사에 36만 7271가구에 인구 211만 2076명으로 성별 순위는 258성 중 제3위였고, 85년도 조사에서는 가구수 81만 5151 가구로 전국 가구 구성비 8.5 응로 순위는 274성 중 역시 제3위였다.
【밀양박씨(密陽朴氏)】 박씨의 대종이며, 시조는 신라 경명왕의 제1왕자 인 밀성대군 언침(彦)이다. 밀양박씨는 박씨 인구의 70~80%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그 계보도 상당히 복잡하다.
밀양박씨의 세계는 밀성대군의 7 대손인 언부(孚: 고려 문종 때 문하시중)를 중시조로 하는 문하시중공파 (門下侍中公派)를 비롯하여 도평의사사사공파(都評議使司使公派)ㆍ좌복야 공파(左僕射公派) ㆍ밀직부사공파(密直副使公派)?판도공파(版圖公派 좌윤공파(左尹公派) 등으로 대별되고, 각 파는 아랫대로 내려오면서 또 여 러 파로 분파된다. 예컨대 가장 규모가 큰 문하시중공파는 종파인 은산공 파(銀山公派:永均) ㆍ행산군파(杏山君派:世均)를 비롯하여 좌상공파(左相公 派:尙禮) ㆍ규정공파(公派:鉉) ㆍ사문진사공파(四門進士公派:元) ㆍ밀 성군파(密城君派:陟) 등으로 갈라지고, 이들은 또 여러 파로 나누어진다.
이 중에서 규정공파가 밀양박씨의 분파 중 가장 후손이 번창하다. 또 규정 공파에서 나누어진 파 중에서 특히 낙촌공파(村公派:忠元)?강수문도공 파(江 文度公派:薰)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밀양박씨는 조선에서 문과급제 자 261명, 상신(相臣) 1명, 대제학(大提學) 2명, 청백리(淸白吏) 2명을 배 출하였다.
밀양박씨의 대표적 인물을 열거하면 규정공파에서 강생(剛生) ㆍ심문(審問) ㆍ중손(仲孫)ㆍ건(楗) ㆍ훈ㆍ충원(忠元) ㆍ계현(啓賢) ㆍ승종(承宗). 영(英)?성원(聖源) 등이 있고, 사문진사공파에서 의중(宜中)ㆍ거겸(居謙)ㆍ종남(男)과 영신(臣) 부자ㆍ연 (堧)ㆍ열(說)이 있으며, 밀성군파에서 신 규(信圭)ㆍ이서(彛敍) 등이 있다. 상기 인물 중에서 충원은 명종 때 대제학 을 지냈고, 승종은 광해군 때 영의정을 지내고 인조반정 후 자결하였으며, 열은 중종 때, 신규는 숙종 때의 청백리이다.
이 밖에 밀양박씨의 두드러 진 인물로서 실학(實學)의 대가 제가(齊家)가 있다.【반남박씨(潘南朴氏)】 시조는 고려 고종 때 반남현의 호장(戶長)을 지낸 응주(應珠)이다.
그의 현손 상충(尙衷)은 전교시판사(典校寺判事)를 역임하 고 《사전(祀)》을 저술하였다.
조선시대에 문과 급제자 215명, 상신 7 명, 대제학 2명, 왕비 2명을 배출하여 박씨 중에서 벼슬 열력(閱歷)이 가 장 화려하다. 대표적인 인물을 열거하면 은 ㆍ숭질(質) ㆍ세채(世采) ㆍ종악(宗岳) ㆍ종훈(宗薰) ㆍ회수(晦壽) 등의 상신, 태상(秦尙) ㆍ규수(珪 壽)등의 대제학, 세당(世堂)?지원(趾源) 등의 뛰어난 학자가 있으며, 소 (紹) ㆍ응남(應男) ㆍ응복(應福) ㆍ태보(泰輔) 등의 인물이 있다.
규수는 대제학과 우의정을 역임한 인물이며, 정양(陽) ㆍ영효(孝) 등과 더불 어 개화사상가로 알려져 있다.
반남박씨는 이 밖에도 조선 후기에 판서급 (判書) 인물을 많이 배출하였다.
반남박씨는 이 밖에도 조선 후기에 판서급 (判書) 인물을 많이 배출하였다.
그는 고려 초에 삼한벽상공신(三韓壁上功臣) 에 올라 죽산을 식읍(食邑)으로 하사받고 죽산에 관적(貫籍)하였다.
【죽산박씨（竹Lh朴氏）】 8대 군파 죽성 대 군의 정통 후손이며，시조는 죽성대군의 아들 기오(奇語)이다.
그는 고려 초에 삼한벽상공신(근韓壁上功臣)에 올라 죽산을 식읍(食邑）으로 하사받고 죽산에 관적(貫籍）하였다.
죽산 박씨의 세계는 철성백파(鐵城伯派)ㆍ찬성공파(贊成公派)ㆍ태복경파(大換卿派)ㆍ문광공파(文匡公派)의 4파로 갈라지고，다시 문광공파에서 죽산군파(竹山君派)ㆍ문충공파(文忠公派)ㆍ판서파(判書派)ㆍ제학파(提學派)ㆍ충현공파(忠顯公派）등 5파로 나누어진다.
그런데 고려 왕조가 철성백파의 후손에게 음성(陰城)과 고성(固城)을 식읍으로 하사함으로써 음성 박씨와 고성박씨가 철성백파에서 분파한 것이라고 한다.
조선시대에 39명의 문과급제자와 2명의 상신을 배출하였다.
죽산박씨의 대표적 인물을 열거하면서(厚)ㆍ전지(全之)ㆍ원형(元후)ㆍ훙구(私葛)ㆍ명현(名賢)ㆍ명통(命龍)ㆍ문수(門壽)ㆍ경신(慶新) 등이다.
【함양박씨(咸陽朴氏)】 8대군파 속함대군의 정통 후손이며，시조(중시조)는 고려의 예부상서 선(善)이다. 고려시대에 많은 인물을 배출하였으며,고종 때 이연년(李延年)의 난을 평정한 공으로 읃천�?凝川君)에 봉해진 신유(臣)의 여섯 아들에서 6파로 갈라졌다.
즉, 군기소감공파(軍器少監公派) 지문(之文)ㆍ문원공과(文元公元) 지빈(之彬)ㆍ판삼사사공파(判三司事公派) 지량(之充)ㆍ부사공파(副使公派) 지수(之秀)ㆍ어사공파(御史公派) 지온(之溫)ㆍ중랑장공과(中郞將公派) 지영(之顯)인데，이 6형제파를 세칭 ‘육지파(六之派)’라고 한다.
이 중에서 문원공파와 부사공파가 가장 많 은 인물을 배출하였다.
대표적 인물을 열거하면 충좌(忠佐)ㆍ초(礎)ㆍ습(習)ㆍ대립(立)ㆍ세영(世榮)ㆍ세무(世茂)ㆍ세옹(世)ㆍ민헌(民獻)ㆍ헌(軒) 등이다.
조선시대에 69명의 문과 급제자를 배출하였다.
【순천박씨(順天朴氏)】 8대군파 강남대군의 후손이며, 시조는 고려의 개국공신 영규(英規), 중시조는 대제학 숙정(淑貞)이다.
조선시대에 문과급 제자 35명, 상신 1명을 배출하였다.
대표적 인물을 열거하면 중림(仲林), 사육신(死) 중의 하나인 팽년(彭年), 계창(繼昌) .원종(元宗)ㆍ이장(而章)ㆍ광일(一)ㆍ기정(正) 등이 있다.
팽년의 둘째 자부가 낳은 비(婢) 소년의 일화는 유명하며, 간신히 이어진 그 일족이 오늘날의 '골 박씨'이다.
[고령박씨(高靈朴氏)】 8대군파 고양대군의 후예로서 섬(暹)ㆍ환還)ㆍ연(連)을 중시조로 하는 3파가 있다.
3파 중에서도 섬의 사인공파(舍人公 派)와 환의 부창정공파(副倉正公派)에서 많은 인물이 배출되었다.
조선시대에 도합 56명의 문과급제자, 1명의 상신, 4명의 청백리를 배출하였다.
사인공파의 대표적 인물은 은(閭)ㆍ장원(長遠)ㆍ문수(文秀), 상신(相臣) 영원(永元) 등이고, 부창정공파의 대표적 인물은 광순(光純)ㆍ광우(光佑)ㆍ우생(生)ㆍ임종(林宗)ㆍ만(蔓)ㆍ처륜(處綸)ㆍ영준(俊)ㆍ난영(蘭英)ㆍ정번(廷) 등이다.
[무안박씨 (務安朴氏)】 8대군파 완산대군의 후예로서 시조(중시조)는 고려 초에 공을 세워 무안을 식읍으로 받은 진승(進昇)이다.
조선시대에 21 명의 문과 급제자를 배출했는데, 대표적 인물은 고려시대의 박승중(朴昇 中), 조선시대의 의장(長)ㆍ홍장(弘長)ㆍ창하(昌夏)ㆍ호(浩) 등이고, 현대인물로는 한글 점자(字)의 창안자인 두성(斗星)이 있다.
【충주박씨(忠州朴氏)】 8대군파 사벌대군(沙伐大君)의 후예로서, 시조(중 시조)는 고려시대 부정(副正)을 지낸 영(英)이다.
조선시대에 20명의 문과 급제자, 1명의 상신과 대제학, 1명의 청백리를 배출하였다. 대표적 인물은 청백리에 오른 상(祥), 대제학과 영의정을 역임한 순(淳), 그 밖에 우(祐)ㆍ희수(壽) 등이 있다.
【상주박씨(尙州朴氏)】 8대군파 사벌대군의 정통 후손이며, 시조(중시조)는 고려시대의 덕천창부사(德泉倉副使) 견(甄)이다.
대표적 인물은 광우(光 佑)ㆍ안신(安)ㆍ세희(世)ㆍ건중(建中) 등이다.
【창원박씨(昌原朴氏)】 의창박씨(義昌朴氏)라고도 한다.
시조는 밀성대군 의 12대손이며 고려의 감문위대호군(監門衛大護軍) 평장사(平章事)인 유화(有華)이다.
손자 정빈(正)은 전객시판사(典客寺判事), 증손 영(齡)은 공민왕 때 창원도호부사(昌原都護府使)를 역임하였다.
【음성박씨(陰城朴氏)】 시조는 고려의 공부상서(工部尙書) 자(梓)이다.
죽 산박씨의 철성백파(鐵城伯派)에서 분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손자 순(淳)은 함흥차사(咸興差使)이야기의 주인공으로서 고려 말기 요동정벌(遼東征伐) 때 이성계(李成桂) 휘하에서 종군하였으며, 조선 개국 후 상장 군이 되었다. 그가 태종(太宗)을 미워하여 함흥에 머물고 있는 태조를 설 득하고 돌아오다가 용흥강(龍興江)에서 피살되어 다시는 서울에 돌아오지 못하게 됨으로써 이 말이 유명해졌다.
역사적 인물로는 광옥(玉)이 있다.
【영암박씨 (寧海朴氏)】 시조는 고려 인종 때의 좌정승 항(恒）이다.
평장사(平章事）언인(蔡仁)의 손자이고，시중(待中)을 지낸 찬행(讚行)의 증손이며, 그의 아들 통(通)은 영암군(靈岩君)이고，손자 광(光)은 문하시중(門 下侍中), 증손 성제(成濟)는 장군，7대손 성찬(成贊)은 좌찬성(左贊成)，9대손 징(漫)은 예조판서를 역임하였다.
【진원박씨（珍原朴氏）】 구진박씨（丘珍朴氏》라고도 한다.
시조는 고려의 대장군 진문(進文)이다.
그의 현손 청（≫）은 고려 때 시중(待中)이며，청의 증손 희중(照中)은 예문관직제학ㆍ남원부사 등을 역임하였고，명필로 이름났다. 【고성박씨(固城朴氏)】 시조는 죽산대군의 13대 손이며 고려의 문하시중을 지낸 빈(彬)이다.
그의 손자 보로(普老)는 고려 우왕(禑王)때 수차에 걸쳐 왜구를 격퇴하고 문하평리(門下評理)ㆍ서북면도체찰사(西北面都體察使)를 역임하였다.
[울산 박씨(蔚山朴氏)의 연원】울산 박씨(蔚山朴氏) 시조(始祖) 윤웅(允雄)은 신라(新羅) 제52대 효공왕 5년(901년) 지금의 울산(蔚山) 학성(鶴城ㆍ당시 하곡현 신두산)에 정착하여, 신학성장군(神鶴城將軍)이 되어 이 지역을 통치하는 호족장(豪族長)으 로서 세력을 확장하여 번창하였다.
918년 고려(高麗) 태조(太祖) 개국시에 보좌(補)하여 개국공신(開國功臣)에 오르고, 후삼국(後三國) 통일 시에는 사신(使臣) 최환(崔奐)을 고려에 전사(遣使)하여 하곡현(河曲縣)을 귀부(歸附)하였다.
이 공을 가상히 여긴 태조(太祖)는 하곡(河曲)ㆍ동진(東津)ㆍ우풍(虞風) 3현(縣)을 합하여 흥려부(興麗府)로 격상하고, 그에게 흥려백(興 麗伯)을 봉작(封爵)하여 대장군(大將軍)에 배명(拜命)하고 통치하던 전지 역을 사채지(賜采地)로 하사(下賜)하였다.
여기서 '흥려(興麗)'는 말 2 대로 '高麗를 興하게 했다'는 뜻이다.
아직도 그 당시 사채지(賜地) 일부인 울산 북구 수유동(舊柳洞) 곽암(藿巖ㆍ미역바위) 1구(區)가 보존되어 매년(每年) 수세(收稅)하여 용강사(祠) 제향(祭享) 때 제수(祭需)로 제공되고 있으며, 미역바위는 2001년 12월 20일자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38호로 지정되어 울산 박씨 문중에서 관리 하고 있다.
1) 이(李)씨의 조상인 알천 양산촌(閼川陽山村)의 알평(謁平).
2)최(崔)씨의 조상인 돌산 고허촌(山高墟村)의 소벌도리(蘇伐都利).-삼국유사에서는 정씨의 조상으로 되어있으며 진주 소(蘇)씨도 소벌리를 시조를 하고 있다.
세상에서 그를 사은선생(沙 薩先生)이라 불렀다 나라를 지키지 못한 죄인이라 하늘보기 가 부끄럽다며 삿갓을 쓰고 미음만 드시다 세상을 하직하셨 다는 이야기가 아직까지 구전(口傳)된다.
3) 손(孫)씨의 조상인 무산 대수(茂山村)의 구례마(俱禮馬).
4) 정(鄭)씨의 조상인 취산 진지촌(山지백호(智伯虎 村)의). (삼국유사에는 최 씨의 조상으로 되어있다.
5) 배(裵)씨의 조상인 금산가리촌(金山 加利村)의 지타(只他)6)설(薛)씨의 조상인 명활산 고야촌(明山高耶村)의 호진(虎珍)위 6부촌장들이은기원전 69년 여섯 촌장들이 아들을 데리고 알천의 언덕위에 모여서 백성을 다스릴 임금을 추대할 것을 의논을 하고 있었다.
이때 남쪽을 바라보니 양산아래에 있는 나정(蘿井)이라는 우물가에 오색영롱한 빛이 비치고 흰말 한 마리가 땅에 꿇어앉아 절을 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곳에 가서 보았더니 박같이 생긴 알이 있어서 알을 깨어보니 그곳에서 사내아이가 나왔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 아이를 혁연히 세상에 나왔고 해서 혁거세 (赫居世)라고 하고 박에서 나왔다며 성을 박이라고 해서 박 씨의 시조가 되었다.
이날 사랑리에 있는 알영정이라는 우물에 용이 나타났는데왼쪽갈비에서 어린 여자아이가 나왔다.
얼굴과 입술이 고왔으나 입술이 닭의 부리와 같아서 월성북쪽에 있는냇물에 목욕을 시켰더니 부리가 떨어졌다.
사람들이 이아이가 나온 우물 이름을 따서 이름을 알영(閼英)이라고 했다.기원전 57년 이두 아이가 13세가 되자 박혁거세는 왕이 되고 알영을 왕비로 삼았으며 나라 이름을 서라벌(新羅)이라고 했다.
이때부터 신라왕실의 56왕은 박(朴), 석(昔),김(金)의 3성에 의하여 교체 반복되었는데, 그중에서 박 씨 왕은 시조왕 박혁거세를 비롯하여 모두 10명이다.
박 씨는 여러 본관 중 단1본도 외래 귀화 족이 없다고 하며, 모든 박씨는 신라의 시조왕 박혁거세를 유일한 시조로 받들고있다.
박씨끼리는 되도록 혼인을 피하려는 것이 이 때문이다.
박 씨의 세계는 박혁거세의 증손인 파사왕(신라대왕)과일성왕(신라 7대왕)에서 갈라졌는데, 파사왕계는 뒤에 영해, 면천, 강릉 등으로 분관했고. 비안, 우봉(牛峰),이산(尼山),해주(海州) 등도 파사왕의 후손이라 한다.
한편 일성계는 그의 25대손인 경명왕(신라54대왕 박승영)과 경애왕(신라왕55 대왕 박 위응)대에서 다시 갈라졌는데,경명왕계는 아들9형제에서 각기 ◎첫째아들 박언침밀성대군파(密城大君派):밀양, 반남,진원박씨 ◎둘째아들 박언성 고양대군파(高揚大君派):고령박씨 ◎셋째아들 박언신 속함대군파(速咸大君派):함양,삼척박씨 ◎넷째 아들 박언립죽성대군파(竹城大君派):죽성,음성, 고성박씨 ◎다섯째아들 박언찬 사벌대군파(沙伐大君派):상주, 충주박씨 ◎여섯째아들 박언화 완산대군파(完山大君派):전주, 무안박씨 ◎일곱째아들 박언지 강남대군파(江南大君派):순천, 춘천박씨 ◎여덟째아들 박언의 월성대군파(月城大君派):경주박씨의 8대군파와 ◎☞ 아홉 번째 아들 박 교수 국상공파(國相公派): 울산박씨로분파되었다. 한편 경애왕계는 계림대군파(鷄林大君派)를 이루었다.
박씨는 다른 씨족과는 달리 역대 세계가 비교적 분명한 것이특징이다.
박 씨는 김씨, 이 씨와 다음으로 인구수가 많은 한국의 3대성의 하나이다. 박 씨는 옛 문헌에 314개 본관이 있었지만 현재는 127개의 본관이 있으며 이중46계본을 제외한 나머지 본관의 대한유래는 알수가없다.
박씨는 다른 씨족과는 달리 역대 세계가 비교적 분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밀성대군파의 밀양박씨가 주류를 이루어 박씨 인구의 70~80%를 차 지하고 있는데, 밀양ㆍ반남ㆍ고령ㆍ함양ㆍ죽산ㆍ순천ㆍ무안ㆍ충주박씨를 '8 박'이라고 부른다.
이것은 이 8본이 역사상 많은 인물을 배출했기 때문이다.김씨 이씨와 함께 한국의 3대성의 하나이며, 1960년 국세 조사에 36만 7271가구에 인구 211만 2076명으로 성별 순위는 258성 중 제3위였고, 85년도 조사에서는 가구수 81만 5151 가구로 전국 가구 구성비 8.5 응로 순위는 274성 중 역시 제3위였다.
【밀양박씨(密陽朴氏)】 박씨의 대종이며, 시조는 신라 경명왕의 제1왕자 인 밀성대군 언침(彦)이다. 밀양박씨는 박씨 인구의 70~80%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그 계보도 상당히 복잡하다.
밀양박씨의 세계는 밀성대군의 7 대손인 언부(孚: 고려 문종 때 문하시중)를 중시조로 하는 문하시중공파 (門下侍中公派)를 비롯하여 도평의사사사공파(都評議使司使公派)ㆍ좌복야 공파(左僕射公派) ㆍ밀직부사공파(密直副使公派)?판도공파(版圖公派 좌윤공파(左尹公派) 등으로 대별되고, 각 파는 아랫대로 내려오면서 또 여 러 파로 분파된다. 예컨대 가장 규모가 큰 문하시중공파는 종파인 은산공 파(銀山公派:永均) ㆍ행산군파(杏山君派:世均)를 비롯하여 좌상공파(左相公 派:尙禮) ㆍ규정공파(公派:鉉) ㆍ사문진사공파(四門進士公派:元) ㆍ밀 성군파(密城君派:陟) 등으로 갈라지고, 이들은 또 여러 파로 나누어진다.
이 중에서 규정공파가 밀양박씨의 분파 중 가장 후손이 번창하다. 또 규정 공파에서 나누어진 파 중에서 특히 낙촌공파(村公派:忠元)?강수문도공 파(江 文度公派:薰)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밀양박씨는 조선에서 문과급제 자 261명, 상신(相臣) 1명, 대제학(大提學) 2명, 청백리(淸白吏) 2명을 배 출하였다.
밀양박씨의 대표적 인물을 열거하면 규정공파에서 강생(剛生) ㆍ심문(審問) ㆍ중손(仲孫)ㆍ건(楗) ㆍ훈ㆍ충원(忠元) ㆍ계현(啓賢) ㆍ승종(承宗). 영(英)?성원(聖源) 등이 있고, 사문진사공파에서 의중(宜中)ㆍ거겸(居謙)ㆍ종남(男)과 영신(臣) 부자ㆍ연 (堧)ㆍ열(說)이 있으며, 밀성군파에서 신 규(信圭)ㆍ이서(彛敍) 등이 있다. 상기 인물 중에서 충원은 명종 때 대제학 을 지냈고, 승종은 광해군 때 영의정을 지내고 인조반정 후 자결하였으며, 열은 중종 때, 신규는 숙종 때의 청백리이다.
이 밖에 밀양박씨의 두드러 진 인물로서 실학(實學)의 대가 제가(齊家)가 있다.【반남박씨(潘南朴氏)】 시조는 고려 고종 때 반남현의 호장(戶長)을 지낸 응주(應珠)이다.
그의 현손 상충(尙衷)은 전교시판사(典校寺判事)를 역임하 고 《사전(祀)》을 저술하였다.
조선시대에 문과 급제자 215명, 상신 7 명, 대제학 2명, 왕비 2명을 배출하여 박씨 중에서 벼슬 열력(閱歷)이 가 장 화려하다. 대표적인 인물을 열거하면 은 ㆍ숭질(質) ㆍ세채(世采) ㆍ종악(宗岳) ㆍ종훈(宗薰) ㆍ회수(晦壽) 등의 상신, 태상(秦尙) ㆍ규수(珪 壽)등의 대제학, 세당(世堂)?지원(趾源) 등의 뛰어난 학자가 있으며, 소 (紹) ㆍ응남(應男) ㆍ응복(應福) ㆍ태보(泰輔) 등의 인물이 있다.
규수는 대제학과 우의정을 역임한 인물이며, 정양(陽) ㆍ영효(孝) 등과 더불 어 개화사상가로 알려져 있다.
반남박씨는 이 밖에도 조선 후기에 판서급 (判書) 인물을 많이 배출하였다.
반남박씨는 이 밖에도 조선 후기에 판서급 (判書) 인물을 많이 배출하였다.
그는 고려 초에 삼한벽상공신(三韓壁上功臣) 에 올라 죽산을 식읍(食邑)으로 하사받고 죽산에 관적(貫籍)하였다.
【죽산박씨（竹Lh朴氏）】 8대 군파 죽성 대 군의 정통 후손이며，시조는 죽성대군의 아들 기오(奇語)이다.
그는 고려 초에 삼한벽상공신(근韓壁上功臣)에 올라 죽산을 식읍(食邑）으로 하사받고 죽산에 관적(貫籍）하였다.
죽산 박씨의 세계는 철성백파(鐵城伯派)ㆍ찬성공파(贊成公派)ㆍ태복경파(大換卿派)ㆍ문광공파(文匡公派)의 4파로 갈라지고，다시 문광공파에서 죽산군파(竹山君派)ㆍ문충공파(文忠公派)ㆍ판서파(判書派)ㆍ제학파(提學派)ㆍ충현공파(忠顯公派）등 5파로 나누어진다.
그런데 고려 왕조가 철성백파의 후손에게 음성(陰城)과 고성(固城)을 식읍으로 하사함으로써 음성 박씨와 고성박씨가 철성백파에서 분파한 것이라고 한다.
조선시대에 39명의 문과급제자와 2명의 상신을 배출하였다.
죽산박씨의 대표적 인물을 열거하면서(厚)ㆍ전지(全之)ㆍ원형(元후)ㆍ훙구(私葛)ㆍ명현(名賢)ㆍ명통(命龍)ㆍ문수(門壽)ㆍ경신(慶新) 등이다.
【함양박씨(咸陽朴氏)】 8대군파 속함대군의 정통 후손이며，시조(중시조)는 고려의 예부상서 선(善)이다. 고려시대에 많은 인물을 배출하였으며,고종 때 이연년(李延年)의 난을 평정한 공으로 읃천�?凝川君)에 봉해진 신유(臣)의 여섯 아들에서 6파로 갈라졌다.
즉, 군기소감공파(軍器少監公派) 지문(之文)ㆍ문원공과(文元公元) 지빈(之彬)ㆍ판삼사사공파(判三司事公派) 지량(之充)ㆍ부사공파(副使公派) 지수(之秀)ㆍ어사공파(御史公派) 지온(之溫)ㆍ중랑장공과(中郞將公派) 지영(之顯)인데，이 6형제파를 세칭 ‘육지파(六之派)’라고 한다.
이 중에서 문원공파와 부사공파가 가장 많 은 인물을 배출하였다.
대표적 인물을 열거하면 충좌(忠佐)ㆍ초(礎)ㆍ습(習)ㆍ대립(立)ㆍ세영(世榮)ㆍ세무(世茂)ㆍ세옹(世)ㆍ민헌(民獻)ㆍ헌(軒) 등이다.
조선시대에 69명의 문과 급제자를 배출하였다.
【순천박씨(順天朴氏)】 8대군파 강남대군의 후손이며, 시조는 고려의 개국공신 영규(英規), 중시조는 대제학 숙정(淑貞)이다.
조선시대에 문과급 제자 35명, 상신 1명을 배출하였다.
대표적 인물을 열거하면 중림(仲林), 사육신(死) 중의 하나인 팽년(彭年), 계창(繼昌) .원종(元宗)ㆍ이장(而章)ㆍ광일(一)ㆍ기정(正) 등이 있다.
팽년의 둘째 자부가 낳은 비(婢) 소년의 일화는 유명하며, 간신히 이어진 그 일족이 오늘날의 '골 박씨'이다.
[고령박씨(高靈朴氏)】 8대군파 고양대군의 후예로서 섬(暹)ㆍ환還)ㆍ연(連)을 중시조로 하는 3파가 있다.
3파 중에서도 섬의 사인공파(舍人公 派)와 환의 부창정공파(副倉正公派)에서 많은 인물이 배출되었다.
조선시대에 도합 56명의 문과급제자, 1명의 상신, 4명의 청백리를 배출하였다.
사인공파의 대표적 인물은 은(閭)ㆍ장원(長遠)ㆍ문수(文秀), 상신(相臣) 영원(永元) 등이고, 부창정공파의 대표적 인물은 광순(光純)ㆍ광우(光佑)ㆍ우생(生)ㆍ임종(林宗)ㆍ만(蔓)ㆍ처륜(處綸)ㆍ영준(俊)ㆍ난영(蘭英)ㆍ정번(廷) 등이다.
[무안박씨 (務安朴氏)】 8대군파 완산대군의 후예로서 시조(중시조)는 고려 초에 공을 세워 무안을 식읍으로 받은 진승(進昇)이다.
조선시대에 21 명의 문과 급제자를 배출했는데, 대표적 인물은 고려시대의 박승중(朴昇 中), 조선시대의 의장(長)ㆍ홍장(弘長)ㆍ창하(昌夏)ㆍ호(浩) 등이고, 현대인물로는 한글 점자(字)의 창안자인 두성(斗星)이 있다.
【충주박씨(忠州朴氏)】 8대군파 사벌대군(沙伐大君)의 후예로서, 시조(중 시조)는 고려시대 부정(副正)을 지낸 영(英)이다.
조선시대에 20명의 문과 급제자, 1명의 상신과 대제학, 1명의 청백리를 배출하였다. 대표적 인물은 청백리에 오른 상(祥), 대제학과 영의정을 역임한 순(淳), 그 밖에 우(祐)ㆍ희수(壽) 등이 있다.
【상주박씨(尙州朴氏)】 8대군파 사벌대군의 정통 후손이며, 시조(중시조)는 고려시대의 덕천창부사(德泉倉副使) 견(甄)이다.
대표적 인물은 광우(光 佑)ㆍ안신(安)ㆍ세희(世)ㆍ건중(建中) 등이다.
【창원박씨(昌原朴氏)】 의창박씨(義昌朴氏)라고도 한다.
시조는 밀성대군 의 12대손이며 고려의 감문위대호군(監門衛大護軍) 평장사(平章事)인 유화(有華)이다.
손자 정빈(正)은 전객시판사(典客寺判事), 증손 영(齡)은 공민왕 때 창원도호부사(昌原都護府使)를 역임하였다.
【음성박씨(陰城朴氏)】 시조는 고려의 공부상서(工部尙書) 자(梓)이다.
죽 산박씨의 철성백파(鐵城伯派)에서 분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손자 순(淳)은 함흥차사(咸興差使)이야기의 주인공으로서 고려 말기 요동정벌(遼東征伐) 때 이성계(李成桂) 휘하에서 종군하였으며, 조선 개국 후 상장 군이 되었다. 그가 태종(太宗)을 미워하여 함흥에 머물고 있는 태조를 설 득하고 돌아오다가 용흥강(龍興江)에서 피살되어 다시는 서울에 돌아오지 못하게 됨으로써 이 말이 유명해졌다.
역사적 인물로는 광옥(玉)이 있다.
【영암박씨 (寧海朴氏)】 시조는 고려 인종 때의 좌정승 항(恒）이다.
평장사(平章事）언인(蔡仁)의 손자이고，시중(待中)을 지낸 찬행(讚行)의 증손이며, 그의 아들 통(通)은 영암군(靈岩君)이고，손자 광(光)은 문하시중(門 下侍中), 증손 성제(成濟)는 장군，7대손 성찬(成贊)은 좌찬성(左贊成)，9대손 징(漫)은 예조판서를 역임하였다.
【진원박씨（珍原朴氏）】 구진박씨（丘珍朴氏》라고도 한다.
시조는 고려의 대장군 진문(進文)이다.
그의 현손 청（≫）은 고려 때 시중(待中)이며，청의 증손 희중(照中)은 예문관직제학ㆍ남원부사 등을 역임하였고，명필로 이름났다. 【고성박씨(固城朴氏)】 시조는 죽산대군의 13대 손이며 고려의 문하시중을 지낸 빈(彬)이다.
그의 손자 보로(普老)는 고려 우왕(禑王)때 수차에 걸쳐 왜구를 격퇴하고 문하평리(門下評理)ㆍ서북면도체찰사(西北面都體察使)를 역임하였다.
[울산 박씨(蔚山朴氏)의 연원】울산 박씨(蔚山朴氏) 시조(始祖) 윤웅(允雄)은 신라(新羅) 제52대 효공왕 5년(901년) 지금의 울산(蔚山) 학성(鶴城ㆍ당시 하곡현 신두산)에 정착하여, 신학성장군(神鶴城將軍)이 되어 이 지역을 통치하는 호족장(豪族長)으 로서 세력을 확장하여 번창하였다.
918년 고려(高麗) 태조(太祖) 개국시에 보좌(補)하여 개국공신(開國功臣)에 오르고, 후삼국(後三國) 통일 시에는 사신(使臣) 최환(崔奐)을 고려에 전사(遣使)하여 하곡현(河曲縣)을 귀부(歸附)하였다.
이 공을 가상히 여긴 태조(太祖)는 하곡(河曲)ㆍ동진(東津)ㆍ우풍(虞風) 3현(縣)을 합하여 흥려부(興麗府)로 격상하고, 그에게 흥려백(興 麗伯)을 봉작(封爵)하여 대장군(大將軍)에 배명(拜命)하고 통치하던 전지 역을 사채지(賜采地)로 하사(下賜)하였다.
여기서 '흥려(興麗)'는 말 2 대로 '高麗를 興하게 했다'는 뜻이다.
아직도 그 당시 사채지(賜地) 일부인 울산 북구 수유동(舊柳洞) 곽암(藿巖ㆍ미역바위) 1구(區)가 보존되어 매년(每年) 수세(收稅)하여 용강사(祠) 제향(祭享) 때 제수(祭需)로 제공되고 있으며, 미역바위는 2001년 12월 20일자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38호로 지정되어 울산 박씨 문중에서 관리 하고 있다.
